• 연극 <클로저>의 분장실은 어떤 모습일까. 분장실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진세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진세연은 21살 여대생답게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무대에 오르기 전 몸을 풀고 발성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민낯에도 불구하고 뽀얀 아기 피부를 자랑하며 다른 배우들이 분장을 받는 틈을 타 셀카 삼매경에 빠지기도 했다.

    분장과 무대의상 체킹을 마친 후에는 상대 역인 댄의 최수형, 래리 역의 배성우와 함께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고 선배들과 도란도란 담소를 나눴다. 진세연은 특유의 눈웃음으로 시종일관 팀의 막내로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무한 애교를 발산했다.
     
    배성우는 “진세연은 애교 만점 막내이자 정말 열심히 하는 후배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나 역의 김혜나는 “연극 <클로저> 팀의 팀워크는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한다. 극장에 오는 발걸음이 늘 행복하다” 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진세연, 배성우, 최수형, 김혜나는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깜찍한 브이로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진세연은 11월 10일 저녁 6시 공연을 끝으로 연극 <클로저> 무대를 마무리 짓는다.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연극 연습에 매진했던 진세연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쌀쌀한 가을의 감성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명품 연극 <클로저>는 오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