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성현아의 5차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가와 세 차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벌금형 유죄판결을 받았다. 판결이 내려진 후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해 심리가 이어졌다. 5차 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이 구형됐지만 성현아 측은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8월 8일 선고 기일에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아의 재판 소식과 함께 가정사까지 공개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 번의 이혼 이후 새로운 가정을 꾸렸던 성현아는 이미 지난해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성 스캔들'로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인 성현아가 다른 배우들처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8월 8일 선고 기일에 내려질 판결에 연예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영화 '애인' 중에서(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