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수장 양현석이 서태지와의 불화설을 해명한다. 

    12월 1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양현석의 출연소식이 전해진 후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것은 양현석과 서태지의 불화설이다. 공교롭게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서태지의 신곡 음원 발매일이 겹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양현석과 서태지의 불화설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고. 이에 양현석은 "민감하고 화제가 된 이야기라 조심스럽다"며 어렵게 말문을 연 뒤 "서태지는 나에게 예전 아내와도 같은 존재다. 이런 논쟁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양현석은 서태지와 자신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태지와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은 사연, 신비주의를 벗은 서태지에 대한 느낌 등을 거침없이 밝혔다. 과연 청춘을 함께 보낸 양현석과 서태지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성공한 제작자로서, 차세대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문화의 아이콘이 된 양현석과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년들의 솔직한 대담은 12월 1일 오후 11시 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 불화설 해명,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