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을 앞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웃음 가득한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현철, 남문철, 김산호, 송유현, 신의정, 이시훈, 손성민, 김영철, 박동욱, 조정환 등 전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초연의 뜨거운 호응을 이번 재연에서도 이어가고자 의기투합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단하고 힘든 연습시간이지만 언제나 유쾌한 분위기로 찰떡궁합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킬 박사 역의 김산호는 "서현철, 남문철 대선배님들과 같은 배역으로 연기하는 것과 코미디 연기를 처음 도전해 부담감이 있다"면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많이 보고 배워서 잘 준비해 이번 기회로 코미디 연극을 한번 접수 해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르는 이시훈은 "작년에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있다. 연습하면서 힘든 점은 없지만, 단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땀이 많은 편이라 다른 배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라며 위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송유현은 "내면의 본능을 깨고 싶은 분들, 욕망이 가득한 분들 등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서 신나고 즐겁게 웃고 가셨으면 한다"라며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적극 추천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킬앤하이드'를 완벽하게 뒤집은 스토리가 큰 웃음을 선사한다. 4월 8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