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의 아들 다을이  꼬꼬마 프로 세차원으로 변신한다. 

    19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5회 '아빠 학교' 편에서는 이범수-다을 부자가 단둘이 오붓한 데이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두 사람이 셀프 세차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다을은 시선을 오직 차에 고정한 채 세차에 집중하고 있다. 입을 꾹 다문 채 묵묵히 세차에만 초집중하고 있는 다을의 진지한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다을은 앙증맞은 두 손에 새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야무지게 솔질을 하고 있다. 더욱이 차 주위를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묵은 먼지를 깨끗하게 닦고 있는데, 마치 세차 전문가 같은 장인 포스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또, 다을은 세차에 이어 소울메이트 에페 목욕시키기에도 도전했다. 다을은 에페를 세차장 바닥에 눕히곤, 쪼그려 앉아 차를 닦던 솔로 정성껏 닦아주고 있다. 

    하지만 에페의 몸이 깨끗해지기는커녕 점점 파란색 물이 들어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을은 에페를 걱정하기는커녕 진지한 표정으로 거침없이 거품 칠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다을이 세차와 함께 에페 목욕시키기를 잘해낼 수 있을지,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일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범수 아들 다을,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