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클로저' 3년만 귀환, 배성우 출연-노덕 감독 연출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07.26 07: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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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클로저'가 3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올 가을을 진하게 물들인다. 

1997년 5월 런던에서 초연된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위태롭게 얽힌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진실의 의미를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연극상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 30여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이번에 올려지는 '클로저'는 영화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의 각본·연출로 주목을 받은 노덕 감독이 진두지휘한다.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그만의 새로운 감성을 담아낼 연극 '클로저'가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매혹적이며 자유분방한 스트리퍼 '앨리스' 역에 이지혜가, 두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부고 전문기자 댄 역에 이동하-박은석-김선호가 캐스팅되었다. 

엇갈린 사랑에 방황하는 피부과 의사 '래리' 역은 배성우-김준원-서현우가 맡으며, 성숙한 매력을 지닌 사진작가 안나에 김소진-송유현이 참여한다. 특히, 배성우는 2013년에 이어 '래리' 역에 다시 합류해 눈길을 끈다.

악어컴퍼니의 명작시리즈 대표작인 연극 '클로저'는 9월부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악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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