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의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에 입성했다.

    수지는 13일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의 한류전시관을 찾아 자신을 꼭 닮은 밀랍인형을 관람했다. 이곳에 한국 여성 아티스트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건 수지가 최초다.

    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7시간 이상을 소요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수지는 "마담투소에 와서 내 인형을 보고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특히 눈이 많이 닮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제 쌍둥이를 많이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홍콩,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 [사진=마담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