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팬텀'의 크리스마스 시즌 티켓이 선오픈된다.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뮤지컬 '팬텀'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의 공연을 먼저 예매할 수 있다.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티켓 오픈'은 연말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꿈꾸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의 관람객 전원에게 출연 배우의 메시지가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가스통 르루의 추리소설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팬텀의 비극적 이야기를 담는다.

    '팬텀' 역에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열연하며, 박은태와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은 초연의 김순영과 김소현, 이지혜가 합류했다. 이 외에도 정영주, 신영숙, 박철호, 이희정, 이창희, 손준호, 이상준 등이 출연한다.

    11월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평일 낮 공연 및 일요일 저녁 공연 할인, 11월 문화가 있는 날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E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