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팬텀'의 2차 티켓이 오픈된다.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는 '팬텀'은 한층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리 크리스마스 티켓'은 오픈하자마자 5분 만에 일부 회차가 전석 매진됐으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해 초연된 뮤지컬 '팬텀'은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팬텀의 비극적 이야기를 그리며, 주인공 '팬텀'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월 2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