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바야흐로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이 되면 직장인들은 친구, 가족, 연인, 동료 등 주변 지인들과의 크고 작은 모임으로 분주하다. 

    최근 어지러운 정국과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술자리 회식'이 아닌 공연이나 체험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문화회식', '힐링송년회'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아직 회식이나 모임 장소를 정하지 못했다면 다음의 특별한 장소를 추천한다.

    리셉션부터 애프터파티까지 '라움아트센터 힐링송년회'

    복합문화공간인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는 "전체적인 기업 송년회 횟수는 줄지 않았지만, 화려한 파티보다는 서로의 내면을 위로하며 내실을 다지는 형식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라움아트센터는 웰컴리셉션, 셰프 정찬 디너, 공연, 아티스트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는 애프터파티를 결합한 디너콘서트를 열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2016 정기연주회 with금난새-이탈리아의 겨울'이, 23일에는 뮤지컬 콘서트 'Love Christmas by 뮤지컬컴퍼니 격'이 이어진다.        

    한 장소에서 공연 관람에 애프터파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힐링송년회'를 기획하는 기업이나 단체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관계자는 "라움아트센터의 공연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다. 공연이 끝난 뒤 금난새 등 아티스트와 가까운 자리에서 음악의 감동과 여운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 월드 스타와 즐기는 문화회식 '그레뱅 뮤지엄'

    연말 이색적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에서의 문화회식을 제안한다. 그레뱅 뮤지엄은 마이클 잭슨, 존 레논, 마이클 조던, 싸이, 지드래곤, 김연아 등 완성도 높은 세계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 80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소규모부터 최대 20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스탠딩 파티, 연회 등 행사의 유형과 화려한 파티부터 클래식한 연회 등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맞춤형 행사를 열 수 있다. 

    이벤트 공간인 Hall Of Fame의 중앙에는 무대가 마련돼 있어 각종 세레모니를 진행할 수 있으며, 메뉴 또한 프리미엄 핑거푸드부터 정찬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수준 높은 케이터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사진=라움아트센터, 그레뱅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