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전 세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는 스타로 꼽혔다.

    남경주는 조선닷컴 시니어 조선에서 11월 18일~12월 14일 실시한 '뮤지컬 스타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36.7%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최정원이 33.8%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 전수경 17.2%, 4위 김선경이 12.3%로 뒤를 이었다.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는 '위키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카고', '맘마미아' 등에 출연, 30여 년이 넘도록 최정상 자리를 지켜오며 '국민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

    최근에는 닐 세다카의 주크박스 뮤지컬 '오!캐롤'에서 20년간 한 여자만을 짝사랑하는 순정남 '허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오!캐롤'은 1960년대 미국 휴양지의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커플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2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