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문화누리카드만 있으면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할인받아 영화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문예위)는 2017년 1월부터 전국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관 81개 지점을 문화누리카드할인 가맹점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예위와 메가박스는 지난해 11월 30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인·청소년 정가 기준 2500원이며, 동반고객 1인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할인 가능하다. 단, 국가 유공자나 카드사 할인 등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고, 특별관(프리미엄, 더 부티크 등)은 제외된다. 

    이로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올해부터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국내 3대 대형 영화관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경제적인 기초생활수급자·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콘텐츠 향유와 국내여행, 스포츠 관람 및 관련용품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당 연간 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월 하순부터 발급이 시작되며, 총 161만 명이 혜택을 누릴수 있다. 카드 신청 기간은 11월 30일,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