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7 '그로운업(Grown up)'이 16일 막을 올린다.

    '그로운업'은 밴드의 라이브에 배우의 연기가 콜래버래이션된 새로운 형식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몽니의 보컬 김신의의 가슴 시리면서도 뜨거운 첫사랑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극에 뮤지컬 배우 이상이, 유리아가 출연해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100% 몽니의 곡들로만 채워진 일종의 주크박스 뮤지컬이자, 몽니의 전곡이 마치 한편의 드라마 사운드 트랙이 된 듯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2017 그로운업'은 지난 1월 티켓 오픈 후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공연 소식과 출연 배우 공개로 화제를 모았으며, 관객을 위해 요일별로 매일 다른 이벤트들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몽니와 배우들의 즉석 사진과 사인 CD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몽니와 배우들의 사인회로 보다 가깝게 관객들을 만난다. 또, 일요일은 공연 종료 후 진행될 특별 커튼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월 26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6만6천원.

  • [2016 그로운업 공연, 사진=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