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5월 13~14일 양일간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10주년을 성황리에 마친 EDM 페스티벌인 '월디페'는 그간 저스티스, 아비치, 다다라이프, 펜듈럼 등 핫한 디제이들이 공연을 가졌으며, 매해 평균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5월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월디페'는 2010년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5월의 가봐야 할 한국축제'에 선정됐으며 2012년, 2013년 연속 DJ Mag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로 이름을 알렸다.

    앞서 올해 '월디페'의 무대를 뜨겁게 달궈 줄 1차 라인업에는 마이크 페리,  파티 페이버, 브레넌 하트, 베이스 모듈레이터, 오디오 트릭즈,  AC 슬레이터, 엠씨 빌런까지 총 7팀이 발표된 바 있다.

    추가된 2차 라인업에는 캐나다 출신의 듀오로 힙합, 게러지, 하우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제드스데드와 북미지역 덥스텝 장르의 인기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익시젼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7일부터 1차 공식티켓이 오픈된 '월디페'는 인터파크, 예스24, 티몬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1차 티켓은 1일권 7만7천원, 양일권 10만천원으로 4월 5일 자정까지 한정 판매된다.

  • [사진=BEPCTANG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