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표절 안해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동영상] 전인권, '안철수 지지' 후 거센 역풍..'표절 논란'까지

"'걱정말아요 그대', 독일그룹 노래와 코드진행 유사"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중심으로 '표절 의혹' 확산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4.26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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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난 18일 한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뒤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적폐 세력'으로 몰려 콘서트가 취소되는 곤욕을 치른 가수 전인권이 이번엔 '표절 논란'에 휩싸여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난데없이 "전인권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알려진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그룹 블랙 푀스(Bläck Föö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전인권을 비난하는 이들과 옹호하는 이들이 온라인상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먼저 '표절 가능성'을 제기한 이들은 1971년 발매된 'Drink doch eine met'이 2004년 발매된 '걱정말아요 그대'와 유사한 코드 진행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후렴구의 멜로디가 흡사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실제로 네티즌들이 퍼올린 유튜브 영상을 비교해보면 두 곡의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코드 스케일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만으론 표절 여부를 단정짓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또한 '의도하지 않은' 표절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블랙 푀스'가 전인권의 노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면 전인권을 옹호하는 이들은 이번 표절 논란이 얼마 전 전인권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말을 남긴 이후 '친문(親文) 지지자'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같은 편'인줄 알았던 전인권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극도로 실망감을 느낀 일부 네티즌들이, 전인권을 깎아내리기 위해 오래전 발표된 히트곡을 걸고 넘어진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전인권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이전에 이런 밴드가 있는지도 몰랐고, 노래를 들어본 적도 없다"며 "절대로 표절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전인권은 지난해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걱정말아요 그대'는 내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만든 곡으로, 내 아내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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