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선녀씨이야기' 배우들의 열혈 연습현장이 포착됐다

    '선녀씨이야기' 측은 개막을 4일 앞두고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의 연습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한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거나, 대본 리딩에 몰입하는 등 극중 인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특히, 연습에 임하는 배우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선우용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사 측은 "선우용여를 비롯해 최수종, 윤해영, 한갑수 등 출연 배우들 모두 '연기 고수'라고 일컬어지는 배우들인데, 이번 작품을 위해 신인 배우 못지않은 열정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희곡상·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쥐었다.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5월 6일부터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7만7천~8만8천원. 문의 02-1670-7018.

    [사진=P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