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계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나폴레옹'에 다 모였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과 그를 이용하려고 한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연인이자 사교계의 꽃 조세핀의 야먕과 욕망, 사랑이 얽힌 대서사시를 그린다.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나폴레옹, 조세핀, 탈레랑 역할은 캐릭터의 매력과 강렬한 음악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이 요구된다. 이에 임태경, 마이클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김수용, 정상윤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 역에는 풍성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열연한다. 특히, 귀족적인 외모와 명품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는 임태경은 2년 반 만에 뮤지컬 무대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나폴레옹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여인 '조세핀' 역은 섭외 0순위로 손꼽히는 정선아, '위키드의 '엘파바'를 통해 최고의 디바로 자리매김 한 박혜나, 지난해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홍서영이 낙점됐다.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곁에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탈레랑'은 생생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김수용, 매 작품마다 맞춤형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는 정상윤, 최근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강홍석이 맡는다.

    이 외에도 귀족 출신의 장교 '바라스' 역에는 김법래-조휘-박송권,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정치적 지지자인 '뤼시앵' 역에 백형훈-진태화-이창섭(BTOB)-정대현(B.A.P), 애국심과 의리가 넘치는 '앤톤' 역은 김주왕-기세중-박유겸, 탈레랑의 보좌관인 '푸셰'는 임춘길, '가라우' 역에는 황만익-이상화 배우가 출연한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7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앞서 오는 30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조기예매 20%(6월 11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