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독 나카타 히데오(なかたひでお)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로포리 프로젝트(ROMAN PORNO : Reboot)' 쇼케이스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로포리 프로젝트'는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일본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며 인기를 얻었던 니카츠 스튜디오의 '로망 포르노'를 '리부트'한 프로젝트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5명의 감독(나카타 히데오, 시오타 아키히코, 소노 시온, 유키사다 이사오, 시라이시 카즈야)이 각각 선보이는 여성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담은 영화. 지난 25일 '바람에 젖은 여자'를 시작으로 '안티포르노', '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 '암고양이들', 화이트 릴리'를 3주에 1편씩 국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