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 4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 인 스테이지 -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4'는 우수한 창작 작품 개발·창작진 양성을 목표로, 약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충무아트센터는 멘토에 의해 신진 작가들을 양성하는 기존의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되, 멘토를 2개의 팀으로 나눈다. 김태형 연출·변희석 음악감독과 김동연 연출·양주인 음악감독이 한 팀을 이뤄 더 집중적이고 구체화된 방식으로 가르칠 계획이다.

    '2017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은 미래 콘텐츠 시장의 장기적인 발전과 올바른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업 시장에 입문하지 않은 창작자들을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아가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블랙앤블루 시즌 4'는 오는 30일까지 메일 접수를 통해 1차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6개의 팀이 선정된다. 각 팀은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11월 리딩 공연을 연다. 리딩 경연을 통해 선정된 두 팀은 2018년 3월 쇼케이스를 진행해 같은 해 충무아트센터 창작 레파토리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진=충무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