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보컬리스트 박정현(41)이 오는 7월 '품절녀'가 된다.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박정현은 7월 15일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서울 소재 모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캐나다 교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현은 2014년 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교제 3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콘서트 일정 등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박정현은 결혼식 이후 가족과 친지들이 살고 있는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를 차례로 방문한 뒤 8월경 귀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정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3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이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비 신랑과 가족분들이 일반인임을 감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정현의 소속사가 배포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캐치팝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일부 언론의 취재를 통해 보도된 소속 가수인 박정현씨의 결혼은 7월 15일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만을 모시고 예식을 올립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예비 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3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이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랑과 가족분들이 일반인임을 감안하여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박정현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활동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