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8인8색 매력 '아련'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0 0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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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가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한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편제'의 주인공 송화, 유봉, 동호의 캐릭터를 세련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이자람·차지연·이소연 배우는 흐드러지게 핀 목련 속에서 아련하면서도 의연한 표정으로 예술가서의 삶을 숭고하게 피워낸 '송화'를 표현했다. 

강필석·김재범·박영수는 강렬하고도 애절한 눈빛과 꼿꼿한 자태로 '동호'가 지닌 반항적이고 개척자적인 면모를 동시에 나타냈다.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동호'의 강인함과 누이에 대한 그리움, 아버지에 대한 연민을 담은 깊은 눈빛이 인상적이다. 

서범석과 이정열은 굳은 눈매와 다부진 입술로 위압감을 풍기며 '유봉'의 고독한 예술혼을 담았다. 의붓딸 '송화'를 평생 키워온 아버지이자 최고의 소리꾼으로 길러낸 스승 '유봉'을 초월적인 표정으로 잘 드러냈다. 

2017년 뮤지컬 '서편제'는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의 최지웅 실장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배우들의 감정을 절정으로 살린 이승희 포토그래퍼가 참여해 더욱 감성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포스터를 탄생시켰다.

2014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서편제'는 함께하는 유랑 생활 속에 갈등과 방황, 세대간의 차이를 겪는 아버지 '유봉'과 어린 딸 '송화', 아들 '동호'가 예술가로서 각자의 길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8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가로수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조기예매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 6만~12만원. 문의 1544-1555.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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