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가티와 11월 내한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8.07 0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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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이하 RCO)가 2년 만에 한국에 온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RCO는 11월 15~16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새로운 음악감독 다니엘레 가티와 내한공연을 연다. 앞서 RCO는 2015년 이반 피셔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전곡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1888년 창단된 RCO는 1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유럽은 물론 세계 각지로 초청되며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명성을 유지해왔다. 특히, 유려한 현 사운드와 더불어 금빛 사운드의 화려한 색채를 지닌 금관의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가을 시즌부터 마리스 얀손스의 뒤를 이어 RCO를 이끄는 다니엘레 가티는 오랜 역사를 지닌 악단의 전통을 지키며 우아한 사운드를 뽑아내는 강점을 지닌 지휘자로 평가 받는다.

단원들의 긍정적인 투표결과로 결정된 가티의 부임으로 RCO는 두 번째 이탈리아 출신 음악감독을 맞았다. 그는 2007년 4월 영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한 8명의 지휘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가티와 RCO는 해외 오케스트라가 내한해 이틀 이상의 공연할 경우 협주곡의 레퍼토리만 다르고 동일한 교향곡을 선보이는 일반적인 연주형태와 달리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첫날인 11월 15일에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과 말러 교향곡 4번, 이어 16일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 양일 모두 협주곡이 연주돼 클래식 팬들의 눈길을 끈다. 

2001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 1위를 수상한 RCO의 수석 첼리스트 타티아나 바실리바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고, 독일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짐머만이 둘째 날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티켓가격 7만~33만원. 문의 1544-7744.

[사진=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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