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디바' 안나 네트렙코, 남편과 첫 듀엣앨범 '로만자'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9.01 11: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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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디바' 안나 네트렙코와 그의 남편 유시프 에이바조프가 듀엣 앨범 '로만자'를 1일 발매한다.

'로만자'는 네트렙코가 남편과 함께하는 첫 듀엣 앨범이자 그녀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앨범이기도 하다.

2CD로 구성됐으며, CD1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이고르 크루토이가 작곡한 아름다운 크로스오버 듀엣 신곡이 담겼다. 네트렙코와 에이바조프의 음악적 동료로 알려진 작곡가 크루토이는 "이번 앨범에 담긴 18곡의 연가를 작곡하면서 두 성악가를 염두해 뒀다"고 밝혔다. 

CD2에는 푸치니 '나비부인'의 '어느 맑게 갠 날', 드보르작 '루살카'의 '달에 부치는 노래', 모차르트 '돈조반니'의 '나에게 그대의 손을, 연인이여'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담겨있다.

'21세기 오페라의 여왕'으로 통하는 러시아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는 지난해 첫 내한 당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전석을 단숨에 매진시킨 바 있다. 같은 해 발매 한 앨범 '베리스모'는 에코 클래식 '올해의 성악가'상을 수상했다.

네트렙코는 남편인 테너 에이바조프와 함께 10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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