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평생교육원, 올해만 장교·부사관 54명 합격
  • ▲ 경기 북부에 위치한 신한대 산하 평생교육원이 2017년 들어서만 54명의 군 간부 합격자를 냈다고 한다. ⓒ신한대 커뮤니티 부사관 모집 공고 캡쳐.
    ▲ 경기 북부에 위치한 신한대 산하 평생교육원이 2017년 들어서만 54명의 군 간부 합격자를 냈다고 한다. ⓒ신한대 커뮤니티 부사관 모집 공고 캡쳐.


    경기 북부에 있는 사립대 ‘신한대’의 평생교육원이 올해 들어서만 수십여 명의 군 간부 후보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혀 눈길을 끈다.

    신한대(총장 김병욱) 측에 따르면, 평생교육원은 2017년 들어서 군 장학생, 육군 3사관학교, 부사관 후보생 시험에서 54명의 합격자를 냈다고 한다.

    신한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발표가 난 육군 여군 부사관 17-2기 1차 시험에 22명이 지원해 17명이 합격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육군 군 장학생 3명, 육군 3사관학교 5명, 육군 부사관 19명, 여군 부사관 17명, 해군 부사관 8명, 공군 부사관 2명 등 총 54명이 최종 또는 1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신한대 평생교육원 측은 앞으로 육군 부사관 여군 2기 최종 선발시험과 학사장교, 해군·해병대, 특전 부사관 선발 시험 등이 남아 있어 더 많은 합격생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신한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올 들어 많은 학생들이 군 간부에 합격한 것은 맞춤형 교육 운영의 성과”라며 “대학 발전과 우수한 군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