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예술축제' 35만명 발길…이승환 '무아레' 환호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0.06 13: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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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일상의 공간이 공연장으로 변해 35만 여명의 시민들을 반겼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예술감독 김종석)이 지난 5일 오후 8시 공식 개막작 '무아레(Muaré Experience)'와 함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시립미술관, 문화비축기지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개막 공연이 열린 서울광장은 영국의 록밴드, 스페인·아르헨티나 공중 공연자와 이승환 밴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협연 '무아레'를 관람하려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또 세 여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중그네 히어로', 우리 시대 가장의 이야기를 담은 '기둥', 새로운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소리 탐사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해학적 풍자로 풀어낸 '잡온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울시문화제단 측은 "개막일 관람객은 총 35만 명으로 추산된다"라며 "2일차인 6일에는 '무아레'를 비롯해 한-불 국제 공동제작 '비상', LDP무용단의 첫 거리공연 '룩 룩', 중력을 갖고 노는 무용수들의 움직임 '그래비티.0', 로봇기술과 예술의 만남 '고물 수레'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올해 '유쾌한 위로'를 주제로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하는 해외작품 총 16편을 포함해 총 8개국의 공연 48편을 150회에 걸쳐 8일까지 선보인다. 최신 축제시간표와 공연별 자세한 사항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290-7090.


[사진=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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