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상 9회 수상에 빛나는 재즈 보컬의 여왕 노라 존스가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Day Breaks(데이 브레이크스)' 스탠다드 앨범에 수록된 트랙들과 2016년 10월 뉴욕 신센터 로레토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은 9개 라이브 트랙이 추가로 담겨있다. 

    라이브 트랙이 담긴 2장의 CD에는 'Day Breaks' 수록곡이었던 'Flipside'와 'Peace'는 물론 팬들에게 가장 널리 사랑받는 명곡 'Don’t Know Why', 'Sunrise' 등이 함께 수록됐다.

    스탠다드 앨범을 발매할 당시 색소폰 연주자 웨인 쇼터, 오르간 연주자 로니 스미스, 드러머 브라이언 블레이드 등 그녀의 블루 노트 레이블사 동료들을 포함한 재즈의 권위자들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라이브 트랙에도 베이시스트 크리스 토머스, 드러머 브라이언 블레이드, 오르가니스트 피트 렘 등과 NPR 뮤직 2017 Tiny Desk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그룹 탱크 앤 더 뱅어스의 타리오나 '탱크' 볼 & 앤젤리카 '젤리' 조세프가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했다.

    노라 존스는 2002년 2월 앨범 'Come Away With Me'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 앨범은 전 세계에 누적 판매 470만 장을 기록했으며, 재즈 아티스트로는 이레적으로 2003년 제 4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 등 6관왕을 차지했다.

  • [사진=유니버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