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살해범 "내가 죽였다" 법정서 범행 인정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곽OO씨와 함께 재판 받을 듯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02 1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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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배우 송선미(43·사진)의 남편(고OO·사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OO(28·무직)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28부)에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갈색 수의를 입고 출석한 조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자신이 고씨를 살해한 사실과 곽OO(38)씨에게서 살인교사를 받은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락한 재판부는 기소된 혐의가 조씨의 단독 범행에서 청부살인으로 바뀐 만큼, 지난달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곽OO씨의 사건과 병합해 심리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0일 오후 5시,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곽OO씨는 한국과 일본에 거액의 부동산을 보유한 할아버지 곽XX(99)씨의 재산을 빼돌리기로 마음 먹고, 부친 곽☆☆(72)씨와 함께 증여계약서를 위조, 국내 부동산(680억원 상당) 명의를 자기 앞으로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곽XX씨는 외손자 고OO씨의 도움으로 지난 2월 자신의 장남과 장손을 고소했다.

이에 고OO씨에게 앙심을 품게 된 곽OO씨는 "고OO씨를 죽이면 20억원과 변호사 비용을 대주고 가족의 생계까지 돌봐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조OO씨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곽OO씨의 제안을 받아들인 조OO씨는 지난 8월 21일 모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변호사가 버젓이 보는 가운데 흉기를 휘둘러 고OO씨를 살해했다.  

[사진 제공 = JR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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