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극단 맨씨어터, '14人(in) 체홉' 12월 대학로 개막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08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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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맨씨어터가 창단 10주년 기념작으로 체홉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갈매기', '벚꽃동산' 등 고전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선보인 바 있는 맨씨어터는 연극 '14人(in)체홉'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한다.

2013년 맨씨어터와 우란문화재단이 공동 제작한 '14人(in)체홉'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 이어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3년 버전에서 '백조의 노래'를 제외하고, 체홉이 쓴 총 10편의 단막극 중 '곰', '청혼',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까지 총 4편을 새롭게 엮었다. 

사소한 인간의 삶을 통해 '일상의 슬픈 희극성'과 '눈물을 통한 웃음'을 극대화함으로써 우리의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극단 맨씨어터의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극단 대표인 우현주가 연출 겸 배우를 맡아 작품을 이끌어간다. '14人(in)체홉'을 통해 가장 연극적이며 과감한 무대 미술을 선보였던 정승호 무대디자이너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극단의 대표 배우인 서정연·이석준·정수영·이창훈·박기덕·구도균·이은이 참여하며, 연극과 영화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김태훈·최덕문·남문철·권지숙, 떠오르는 신예 이갑선·하현지 등 좀처럼 한 무대에서 만나기 힘든 14명의 배우가 뭉친다.

연극 '14人(in)체홉'은 2017년 대학로 문화 활성화 – 홍보.마케팅 사업 선정작으로 BC카드에서 협찬하며, 오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판매를 오픈한다. 문의 02-2088-0923.


[사진=극단 맨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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