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2018년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캣츠'는 2018년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 3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는 국내에서도 3~4년 주기로 공연된 작품. 자주 만나기 힘든 명작인데다, 새로운 버전의 아시아 첫 무대로 주목 받은 2017년 내한공연은 "오리지널에 걸맞은 진짜 고양이"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최고의 음향 시설과 조명시설을 갖춘 국된내 대표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이 거대한 젤리클 놀이터로 변신해 오리지널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할 것으로 보인다. '캣츠'는 서울 공연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 3월 대만 투어가 예정돼 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캣츠'는 전국 12개 도시 투어로 주요 도시에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에 이어 9월 10일 서울 종연 후 광주·울산·대전·인천·고양, 현재 부산(11월 3~19일) 공연 중이다. 

    이후 성남(11월 24~26일), 전주(12월 1~3일), 천안(8~10일)을 비롯해메 대구(15~31일), 창원(1월 12~14일), 용인에서 공연 예정이다. 각 도시마다 젤리클석을 비롯한 상위등급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불패' 신화를 재현하고 있다.

    메이크업, 의상 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워진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8천만명 이상이 관람한 명작이다.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화려한 춤과 명곡 'Memory'를 비롯해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마법 같은 상상력을 자아낸다.

    오는 28일 2시 첫 티켓을 오픈하며 1월 28일~2월 8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2월 10일까지 조기예매 시 최대 30%(BC카드 결제 한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료 5만~15만원. 문의 1577-3363.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