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시설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 봉사 활동
  • 정광영 자유총연맹 부총재(좌측)가 연맹 구호본부가 있는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구호 활동 상황을 듣고 있다.ⓒ자유총연맹 제공
    ▲ 정광영 자유총연맹 부총재(좌측)가 연맹 구호본부가 있는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구호 활동 상황을 듣고 있다.ⓒ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이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 활동에 나섰다.

    연맹은 지난 17일,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 구호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별도의 연맹 구호 지원본부를 설치, 시도지부 자원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 파견, 구호 물품 지원 등의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21일 오후에는 연맹 정광영 부총재와 경북 시도지회 회장단, 전국청년회장단과 전국여성회장단이 현장을 찾아 이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광영 부총재는 "천재지변으로 실의에 빠진 포항시가 하루빨리 예전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맹 회원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지진 피해 지역 잔해 치우기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