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뱀파이어 아더·아티스' 뽑았다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2.04 0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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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토리작가 지원 프로그램 '블랙 앤 블루' 1차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6개의 작품이 25명의 배우와 함께 비공개 리딩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6월 공고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돌입한 '충무아트센터 인 스테이지 -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4'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창작 개발 프로그램이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김동연 연출, 김태형 연출, 변희석 음악감독, 양주인 음악감독, 오세혁 작가, 한정석 작가 등 창작진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품 개발·신진 작가의 데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김나윤, 조순창, 임강희, 전미도, 정문성, 박민성, 홍우진, 오종혁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 25명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정식 공연이 아닌 비공개 리딩 공연임에도 신진 작가들의 데뷔와 창작 뮤지컬의 발전에 뜻을 모아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6개월의 치열한 개발 과정 끝에 우수한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 6개의 작품은 지난달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30분 리딩 공연을 진행했다. 경합을 통해 '뱀파이어 아더'와 'Artis(아티스)'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뱀파이어 소년의 성장기를 재치있게 다룬 '뱀파이어 아더'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음악을 선보였다. 19세기 후반 예술가들의 삶을 담은 '아티스'는 예술과 음악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담아냈다.

두 작품 모두 신진 작가 답지 않은 과감한 필력과 매력적인 음악으로 차후 상업 공연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다시 4개월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쇼케이스를 실시해 추후 충무아트센터 창작 레파토리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진=충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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