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출신 와타나베 마유, '빈센트 반 고흐' 보러 내한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2.05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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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출신 와타나베 마유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와타나베 마유는 일본 최정상 걸그룹 AKB48 중에서 총선거 1, 2위를 오가며 수년간 간판스타로 활약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AKB48의 총 선거는 매년 약 250만명의 팬들이 투표하며 후지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정도이다.

최근 AKB48를 졸업하며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힌 마유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보고 싶은 마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공연장을 방문한 마유는 "일본 공연을 놓쳐 무척 아쉬웠는데 한국에서 오리지널 공연을 보게 돼 더욱 기쁘고 뜻 깊다. 평소 한국 뮤지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 중 영상, 음악 등이 뛰어난 '빈센트 반 고흐'를 실제로 꼭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뮤지컬 관람 후 출연 배우인 이준혁, 김태훈과의 만남을 통해 당초 주어진 시간 20분에서 1시간 가까이 서로 공연과 연기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녀는 "평소 좋아하는 화가의 이야기가 담긴 공연을 보고 연기에 대한 생각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와타나베 마유의 이번 한국 뮤지컬 관람기는 내년 1월 일본 후지tv에서 '와타나베마유의 STOR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9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이야기를 펼쳐낸다. 내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전석 5만5000원. 02-588-7708.

[왼쪽부터 김태훈·와타나베 마유·이준혁, 사진=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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