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이 다음 세대 음악을 준비한다.

    유니버설뮤직 그룹은 음악 관련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펀드 네트워크인 스파크랩 그룹(SparkLabs Group)과 손을 잡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니버설뮤직 그룹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음악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디지털 음악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음악 관련 스타트업에게 멘토 로서 충분한 서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스파크랩 그룹과 함께 아시아를 중심으로 최근 음악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생 기업들을 선별할 것"이라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그들이 다음 세대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터는 졸업 기업 중 80%가 평균 350만 달러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기록 중인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범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음악·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창의적인 플랫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다. 글로벌수준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는 기획자, 디자이너·엔지니어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글로벌 디지털문화에 친숙한 창의적인 팬 세대가 공존하기 때문이다"라며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