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서인영 생각하며 썼다"
  • ▲ 조민아(하랑)와 서인영
    ▲ 조민아(하랑)와 서인영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걸그룹 쥬얼리에서 활동했던 하랑(조민아)이 서인영과 풀지 못한 오해가 있었음을 암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진 하랑은 "서인영을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이번 '홀로서기' 앨범에 담긴 '여전히' 가사를 쓸 때 서인영을 생각하면서 작사했다"고 밝힌 것.

    실제로 '여전히'의 가사 중엔 "벌써 모두 다 잊은 거니, 우리 함께 했던 약속들 내게 이럴 수 있니" 같은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인영 측은 과거 일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가 나빴다는 것은 잘 모르겠고, 조민아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음반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넸다.